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신한은행이 개막 2연승을 거뒀다.
인천 신한은행 에스버드는 15일 아산이순신빙상장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KB 리브 모바일 여자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아산 우리은행 위비를 73-61로 눌렀다. 신한은행은 개막 2연승을 내달렸다. 5년만이다. 우리은행은 1승1패.
신한은행이 박혜진이 빠진 우리은행을 상대로 승리를 낚았다. 시종일관 리드를 잡았고, 우리은행의 추격에도 흔들리지 않았다. 김단비가 19점, 한채진과 김아름이 12점, 이경은이 11점을 올렸다. 정확한 세트오펜스, 지역방어를 섞은 수준급 수비조직력이 돋보였다.
우리은행은 박혜진이 족저근막염 증세로 빠진 게 컸다. 김소니아가 18점, 박지현이 16점으로 분전했다.
[김단비. 사진 = W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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