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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개그맨 겸 뮤지컬 배우 문용현의 유전자 검사 결과가 공개됐다.
15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MBN '알약방'에서 문용현은 "돌아가신 외할머니. 그리고 셋째 이모, 우리 엄마가 모두 고혈압이다"라고 밝혔다.
이어 "그러다 보니까 혈압으로 인해서 발생할 수 있는 질병들이 있잖아. 뇌졸중, 심혈관 질환 등. 그래서 그런 병들을 미리 알면 예방할 수 있고 조심할 수 있을 것 같아서 '알약방'을 두드리게 됐다"며 유전자 검사를 받았다.
이에 의사는 "한 가지 암의 위험도가 매우 높게 나왔다. 식도암 발생 확률이 1.6배로 일반인보다는 높게 나왔다. 그리고 관상동맥 발생 확률이 1.2배, 뇌졸중 발생 확률이 1.4배 정도"라고 알렸고, 문용현은 충격을 받았다.
의사는 이어 "반면 고혈압 발생 확률은 높지 않은 편이다. 그리고 전반적인 건강 상태도 양호해 지금처럼 건강을 잘 지킨다면 오주은과 백년해로도 가능하다"고 알렸고, 문용현은 안도했다.
[사진 = MBN '알약방'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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