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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NC 다이노스와 경상남도 하동군이 청정 지리산의 공기로 만든 공기캔 '지리에어'를 NC 선수단에 지원하는 업무협약을 16일 창원NC파크에서 맺었다.
'지리에어'는 지리산 800m 고지에서 채취한 100% 지리산 천연공기로, 허가된 공정서와 기준 시험방법으로 제작한 국내 최초의 의약외품 휴대용 공기이다. NC는 이번 협약으로 포스트시즌을 포함한 남은 2020시즌 일정 동안 선수단에 전달할 '지리에어'를 지원 받으며, 하동군과 다양한 사업을 함께 할 계획이다.
윤상기 군수는 "하동산 청정공기가 경남을 대표하는 NC 다이노스의 우승에 보탬이 되기를 바란다. 하동군과 NC 다이노스가 다양한 교류와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황순현 대표는 "지역사회와 상생은 물론, 경기 중 많은 산소를 필요로 하는 선수들에게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고자 하동군과 손을 잡았다. 시즌 막바지 힘이 필요한 선수들에게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구단과 함께해준 하동군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제품을 사용하는 나성범. 사진 = NC 다이노스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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