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바페 멀티골' PSG, 프랑스 리그1 선두 등극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파리생제르망(PSG)이 프랑스 리그1 선두로 올라섰다.

PSG는 17일 오전(한국시간) 프랑스 님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랑스 리그1 7라운드에서 님에 4-0으로 이겼다. PSG는 이날 승리로 5승2패를 기록하며 리그 선두로 올라섰다.

PSG는 님을 상대로 음바페가 공격수로 나섰고 킨과 사라비아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게예, 하피냐, 파레데스는 중원을 구성했고 바커, 킴펨베, 디알로, 플로렌지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나바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님은 전반 12분 수비수 란드레가 퇴장 당해 수적으로 불리한 상황에서 경기를 이어갔다. 이후 PSG는 전반 32분 페널티지역을 돌파한 음바페가 골키퍼까지 제친 후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터트렸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PSG는 후반 32분 플로렌지가 헤딩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후 PSG는 후반 38분 음바페의 멀티골과 함께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상대 수비 뒷공간을 침투한 음바페는 페널티지역 왼쪽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PSG는 후반 43분 사라비아가 페널티지역 오른쪽에서 왼발 슈팅으로 득점에 성공해 대승을 자축했고 PSG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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