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오리온이 개막 2연패 후 2연승을 거뒀다.
고양 오리온 오리온스는 17일 울산 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원정경기서 울산 현대모비스 피버스를 93-80으로 눌렀다. 개막 2연패 후 2연승이다. 현대모비스는 1승3패.
오리온은 2쿼터 중반부터 흐름을 장악했고, 3~4쿼터로 이어가면서 승리를 완성했다. 이대성이 친정을 상대로 3점슛 2개 포함 34점을 퍼부었다. 앞선 수비가 약화된 현대모비스는 이대성을 막을 수 없었다.
또한, 오리온은 최장신 외국선수 제프 위디가 마침내 데뷔전을 치렀다. 14분34간 4점 4리바운드를 기록했다. 현대모비스는 자키넌 간트가 27점을 올렸으나 숀 롱이 8점 8리바운드에 그쳤다.
[이대성.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