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NBA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전자랜드가 돌풍을 일으킨다. 개막 3연승을 거뒀다.
인천 전자랜드 엘리펀츠는 17일 인천삼산월드체육관에서 열린 2020-202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 1라운드 홈 경기서 창원 LG 세이커스를 82-64로 크게 이겼다. 개막 3연승을 거뒀다. LG는 3연패에 빠지며 1승3패.
전자랜드가 예상 외로 잘 나간다. 헨리 심스와 에릭 탐슨이 예상 외로 견고하다. 공수에서 화려하지 않아도 제 몫을 해낸다. 이날은 포워드 이대헌이 16점으로 힘을 냈다. 강상재와 정효근이 없는 상황서 이대헌의 활약은 전자랜드에 굉장히 중요하다. 토종 에이스 김낙현도 14점으로 뒤를 받쳤다. 시종일관 리드를 하다 여유 있게 경기를 마쳤다.
LG는 공격농구를 표방하지만, 시즌 개막 후 효과가 미미하다. 이날 야투성공률이 34%였다. 리온 윌리엄스가 16점으로 분전했다.
[이대헌. 사진 = KBL 제공]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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