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이후광 기자] LG 트윈스가 5회 선발전원안타에 성공했다.
LG는 17일 서울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KIA와의 시즌 14차전에서 5회말 선발전원안타를 기록했다.
1회부터 오지환의 1타점 3루타와 상대 포일로 2점을 뽑은 LG는 2회 정주현의 솔로홈런, 3회 양석환, 4회 이형종의 1타점 적시타로 격차를 벌렸다. 이후 5회 양석환이 1타점 적시타, 유강남이 투런포로 매 이닝 득점에 기여했다. 그리고 5회 2사 주자 없는 가운데 홍창기가 초구에 중전안타를 치며 선발전원안타의 마지막 퍼즐을 맞췄다.
이는 KBO리그 통산 982호, 시즌 45호이자 LG의 시즌 8호 선발전원안타다. LG는 6회초 현재 KIA에 8-4로 앞서 있다.
[홍창기. 사진 = 마이데일리 DB]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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