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NC가 80승에 선착했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는 3이다.
NC 다이노스는 17일 창원NC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롯데 자이언츠와의 원정경기서 4-3으로 재역전승했다. 2연승했다. 80승51패4무로 선두를 질주했다. 정규시즌 우승 매직넘버3. 롯데는 3연패하며 67승65패1무가 됐다.
NC가 기선을 제압했다. 1회말 이명기의 유격수 방면 내야안타에 이어 1사 후 박민우가 선제 우월 투런포를 쳤다. 롯데는 4회초 이대호의 좌월 솔로포로 추격에 나섰다. 5회초에는 오윤석의 좌전안타와 딕슨 마차도의 희생번트로 1사 2루 찬스를 잡았다. 김준태가 1타점 우측 3루타를 날려 균형을 맞췄다. 계속해서 상대 폭투로 김준태가 역전 득점을 올렸다.
NC도 반격했다. 5회말 2사 후 양의지의 좌선상 안타, 나성범의 좌선상 2루타로 기회를 잡았다. 노진혁 타석에서 스트라이크 아웃 낫아웃 폭투가 나오면서 양의지가 동점 득점을 올렸다. 애런 알테어가 1타점 우중간 적시타를 날려 다시 앞서갔다. 이후 불펜이 1점 리드를 지켰다. 원종현이 시즌 30번째 세이브를 따냈다.
인천에선 KT가 SK를 6-4로 눌렀다. 대전에선 삼성과 한화가 더블헤더 1차전서 4-4로 비겼다. 더블헤더 2차전서는 삼성이 한화를 4-2로 꺾었다.
[알테어.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