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원X장민호, '중식 대가' 이연복 앞 칼질 테스트…긴장감 가득 ('뽕숭아학당')

[마이데일리 = 정지현 기자] ‘뽕숭아학당’ 임영웅, 영탁, 이찬원, 장민호가 ‘트롯 패밀리’들과 함께 ‘중식 대가’ 이연복에게 ‘특급 만찬 클래스’를 받는다.

21일 방송되는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 프록램 ‘뽕숭아학당’ 24회에서 트롯맨 F4는 ‘뽕밍 아웃’을 선언하며 ‘트롯 패밀리’들을 위해 풍기까지 달려온 이연복과 요리부터 퀴즈 풀기, 체육에 이르기까지 ‘뽕찬 수업’을 펼친다.

트롯맨 F4가 직접 채취한 인삼으로 어떤 요리를 만들지 궁금증을 유발하는 가운데, ‘중식의 대가’ 이연복이 깜짝 등장하자 트롯 패밀리들은 모두 기립해 환호와 박수를 보내며 환영했다. 더욱이 ‘뽕숭아학당’과 트롯에 남다른 팬심을 드러낸 이연복은 ‘최애 멤버’를 고백하는가 하면 노래에 맞춰 댄스까지 선보이면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무엇보다 이연복은 트롯 패밀리가 캐온 인삼을 활용해 고품격 요리를 만들어주겠다고 밝혀 트롯 패밀리의 기대감을 고공 상승시켰다. 이연복은 함께 요리할 멤버로 ‘찬주부’ 이찬원과 ‘믿고 먹는 요리사’ 장민호를 꼽았던 터. 그리고 지난 방송분을 모두 본방 사수했다는 이연복은 요리 열정이 가득한 이찬원과 장민호에게 ‘칼질 테스트’를 제안했다. 대가 앞에서의 칼질에 긴장감을 토로한 이찬원과 장민호가 과연 무사히 테스트를 통과할 수 있을지, 시선을 모으고 있다.

더욱이 이연복은 요리하는 동안 노래로 흥을 돋울 ‘노동요조’로 영탁을 뽑으면서, ‘찐’팬만이 알 수 있는 영탁의 요리 실력에 대한 촌철살인 평가를 내려 모두에게 폭소를 안겼다. ‘노동요조’를 이끌게 된 영탁은 ‘뽕숭아 중창단’을 결성, ‘태클을 걸지마’와 ‘막걸리 한잔’으로 흥을 터트리면서 팀장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해냈다. 또한 ‘텃밭조’로 투입된 임영웅은 황윤성을 이끌고 쌈 채소를 수확하러 갔지만, 수확보다 동네 산책부터 동네 곳곳에서의 인증샷까지 남기는 등 ‘달콤한 일탈’을 즐기는 모습으로 예능캐로서의 존재감을 빛냈다.

그런가 하면 이연복과 이찬원, 장민호가 함께 만든 고품격 인삼 요리를 걸고 영웅시대 팀과 소년시대 팀의 ‘사투리 가사 듣기 평가’ 게임이 진행됐다. 트롯 패밀리는 첫 문제부터 생소한 사투리 등장에 당황하며 좀처럼 답을 외치지 못했고, 뒤이은 문제에서도 신박한 오답 퍼레이드로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정답을 맞히자 떼창과 함께 댄스파티까지 벌이며 역대급 광란의 퀴즈 타임을 장식했다.

더불어 이연복과 함께하는 세기의 탁구 대결에서 임영웅은 체육부장답게 탁구에서도 화려한 실력으로 경기를 주도했고, 영탁까지 대활약하며 승부욕을 불태웠다. 재야의 탁구 고수 이연복과 숨은 실력을 분출한 트롯 패밀리의 탁구 매치 결과는 어떻게 될지 궁금증을 치솟게 만들고 있다.

제작진 측은 “트롯맨 F4는 이연복의 화려한 요리 실력과 넘사벽 요리 맛에 끝없이 환호성을 보내면서, 수업 내내 회식을 방불케 하는 흥삘을 폭주시켰다”며 “세상 어디에도 없는 일품 ‘뽕’ 요리와 웃음 폭격이 쉴 새 없이 몰아칠 ‘특급 만찬 클래스’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21일 밤 10시 방송.

[사진 = TV조선 제공]

정지현 기자 windfa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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