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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성진 기자] 배우 유인나가 21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MBC 새 수목미니시리즈 '나를 사랑한 스파이' 제작발표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나를 사랑한 스파이'는 비밀 많은 두 남편과 첩보전에 휘말린 한 여자의 스릴만점 시크릿 로맨틱 코미디다.
[사진 = MBC 제공]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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