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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인천 곽경훈 기자] 삼성화재 고희진 감독이 21일 오후 인천계양체육관에서 진행된 '2020-2021 도드람 V-리그' 대한항공-삼성화재의 경기에서 박수를 치고 있다.
곽경훈 기자 kphot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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