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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SBS '런닝맨'이 걸그룹 블랙핑크와 만나 역대급 화제성을 자랑했다.
앞서 블랙핑크는 3년 10개월 만에'런닝맨'에 완전체로 출격해 멤버들과 환상의 호흡으로 레전드 편을 만들어냈다. 오프닝부터 전소민과 함께 등장해 신곡 'lovesick girls' 무대를 선보였고, 이후 멤버들과의 '얼음 땡! 이름표 뜯기'에서 '귀여운 허세왕' 제니부터 '깜짝 파워'를 선보인 로제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쏟아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상대방의 질문을 듣고 머리에 쓴 고양이 귀가 최대한 안 움직여야 승리해야 하는 미션에서는 블랙핑크와 '고양이 귀'가 찰떡 소화력을 뽐내며 큰 웃음을 선사했다.
'런닝맨'과 블랙핑크 맹활약은 곧바로 시청률로 연결됐다. 지난 18일 방송분은 '2049 타깃 시청률'이 지난주보다 대폭 상승해 4.6%(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까지 치솟았고, 국내 대표 OTT 웨이브에서 주간 예능 차트 1위를 차지했다. 유튜브에서는 블랙핑크의 역대 런닝맨 출연분을 엮은 스페셜 클립이 이틀 만에 300만뷰에 가까운 기록으로 인기 급상승 동영상 TOP 2에 올라섰다. 댓글만 6,000개 넘게 달리며 화제성을 입증했고, 관련 영상들의 조회수도 꾸준히 상승 중이다.
[사진 = SBS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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