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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씨름선수 출신 가수 백승일이 과거 50kg을 감량했다고 밝혔다.
22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슬기로운 목요일'에서는 '우울함 날리는 실내 운동법'을 공개했다.
이날 게스트로 출연한 백승일, 홍주 부부. 부부가 함께 운동을 하냐는 질문에 백승일은 "자주 했었다. 코로나 터지기 전에는 제가 배드민턴을 너무 좋아해서 일주일에 두세 번 정도 다녔다"고 말했다.
이어 "제가 씨름을 했을 때 160kg 정도 나갔다. 50kg을 감량했다. 그런데 이번에 코로나 때문에 야외에서 운동을 못 하니까 살이 다시 찔까봐 겁이 난다"고 덧붙였다.
백승일은 운동을 좋아하지만 자신은 운동을 싫어한다는 홍주는 "운동하러 다니자고 그래서 가면 너무 못하니까 솔직히 말해서 응원만 하다 오는 게 대부분이다. 그래도 거기 왔다 갔다 하는 느낌이 너무 좋아서 따라다니기는 하지만 거의 숨쉬기 운동 정도"라며 "요즘 저는 운동을 못 해서 아이와 막춤을 추고 그런다. 오늘 댄스 추시는 거 보니까 도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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