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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리버풀(잉글랜드)이 챔피언스리그 첫 경기에서 아약스(네덜란드)에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22일 오전(한국시간) 네덜란드 암스테르담에서 열린 2020-21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D조 1차전에서 아약스에 1-0으로 이겼다. 리버풀은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승리를 거뒀다.
리버풀은 아약스를 상대로 피르미누가 공격수로 나섰고 마네와 살라가 측면 공격을 이끌었다. 존스, 바이날둠, 밀너는 중원을 구성했고 로버트슨, 파비뉴, 고메즈, 아놀드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아드리안이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리버풀은 전반 35분 상대 자책골에 힘입어 경기를 앞서 나갔다. 페널티지역 왼쪽을 침투한 마네가 오른발로 때린 슈팅은 아약스 수비수 타글리아피코의 다리에 맞고 굴절된 후 골문안으로 들어가 자책골로 이어졌고 리버풀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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