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제
[마이데일리 = 김나라 기자] '부일영화상'에서 개그우먼 김영희가 시상자로 출연했다.
22일 오후 부산 해운대구 벡스코 오디토리움에선 '제29회 부일영화상'(2020) 시상식이 열렸다.
이날 김영희는 개그맨 김여운과 시상자로 나섰다. 그는 "결혼을 하게 됐다"라며 근황을 전했다. 그러면서 김영희는 자신의 배를 가리키며 "이거 (혼전 임신) 아니다. 밥 배니까 오해하지 말아주셨으면 좋겠다"라고 너스레를 떨어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영희는 "제가 영화 감독으로 데뷔하게 됐다. 핑크 무비 장르를 연출한다. 레트로 감성을 살린 패러디물인 '기생춘'을 준비하고 있다. 최근에 캐스팅 오디션도 끝냈고 12월에 촬영을 앞두고 있다. 다음에는 제 작품으로 이 자리에 함께하고 싶다"라고 전했다.
[사진 = 부산 김성진 기자 ksjksj0829@mydaily.co.kr]
김나라 기자 kimcountry@mydaily.co.kr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댓글
[ 300자 이내 / 현재: 0자 ]
현재 총 0개의 댓글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