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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멕시코 출신 크리스티안이 막국수에 설탕을 넣는 장면을 목격하고 질겁했다.
22일 오후 방송된 케이블채널 MBC에브리원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는 미국 출신 제이슨 부테의 한국살이가 전파를 탔다. 특별 게스트로는 크리스티안이 출연했다.
이날 음식 배달 스타트업 CEO 제이슨은 직원 사인방과 함께 미식 출장차 춘천으로 떠났다. 제이슨은 "춘천에 특별한 음식이 많다고 들었다. 서비스할 수 있는 흥미로운 음식을 찾고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춘천의 대표 먹거리인 닭갈비로 배를 든든하게 채운 이들은 막국수로 입가심을 했다. 크리스티안은 막국수에 설탕을 넣는 것을 보고 크게 당황하며 "음식은 두 카테고리다. 짠 것은 음식이고 단 것은 디저트다. 짠 음식에 설탕을 넣는 것 자체가 거부감이 든다"라고 말했다.
김준현은 "원래 막국수에 설탕을 넣느냐"라는 신아영의 물음에 "슴슴하게 먹다가 기호에 따라 설탕, 겨자 등을 넣는다. 사실 사장님이 시키는대로 하는 게 제일 맛있다"라고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사진 = MBC에브리원 방송 화면]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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