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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김보민 아나운서가 아이를 위해 침실에 있는 가구, 물건 등을 싹 비운 사연을 전했다.
23일 오전 방송된 KBS 1TV ‘아침마당’ 코너 ‘생생토크 만약 나라면’에서는 ‘내 생애 가장 아찔했던 순간’에 대해 이야기를 나눴다.
이날 배우 백봉기는 과거 전기가 통하는 전기장판에서 잤던 경험을 전했다. 이런 이야기를 듣고 있던 김보민은 “그렇게 위험한 걸 알아서 침실에 남편 빼고 다 치웠다. 남편은 있어야 될 것 같아서. 매트리스만 놔두고 프레임을 다 치웠다. 옆에 있는 스탠드도 치웠다. 왜냐면 어릴 때 아이가 스탠드를 만졌는데 울더라. 무슨 느낌이냐고 물어보니까 대답을 못 했다. 생애 처음 느끼는 느낌일 거 아니냐”고 말했다.
당시 아이가 미세한 감전을 당했다는 김보민은 “손 씻다가 와서 만질 수도 있으니까 전 아예 싹 다 치웠다. 그게 안전한 것 같다. 최고로”라고 덧붙였다.
[사진 = KBS 1TV 방송 캡처]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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