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 좌완투수 김범수(25)는 예정대로 '유종의 미'를 노린다.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리는 NC와의 경기를 앞두고 김범수의 등판 일정을 재확인했다.
이미 한화의 시즌 최종전인 30일 대전 KT전에 김범수를 선발투수로 내보낼 것을 예고했던 최 감독대행은 이날에도 "시즌 마지막 날에 김범수가 등판할 것"이라고 전했다.
김범수는 24일 서산구장에서 열리는 LG와의 퓨처스리그 경기에 나설 예정이다. 최 감독대행은 "김범수가 내일(24일) 70~80구 정도를 던진다. 몸 상태는 문제가 없다는 보고를 받았다. 계획대로 진행이 되고 있다"라고 밝혔다. 김범수는 지난 18일 두산과의 퓨처스리그 경기에서는 3이닝 7피안타 1실점을 남기며 64구를 던진 바 있다.
올해 전천후 투수로 활약하며 3승 6패 평균자책점 5.33을 기록하고 있는 김범수는 지난 8월 고관절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상태다.
[김범수. 사진 = 마이데일리 DB]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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