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이후광 기자] KIA 필승조 박준표와 해결사 최형우가 구단 선정 MVP를 수상했다.
KIA 타이거즈는 "투수 박준표와 외야수 최형우가 구단 후원업체인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가 시상하는 ‘하만 카돈 MVP’에 선정돼 23일 광주 LG전에 앞서 시상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박준표는 이날 전까지 시즌 47경기에 등판해 49⅓이닝을 던지며 7승 무패 6세이브 11홀드 평균자책점 1.28을 기록 중이다. 특히 중간계투부터 마무리까지 불펜의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
최형우는 올 시즌 133경기에 출전해 25홈런 108타점 85득점 타율 .346의 압도적인 공격력을 선보이고 있다. 특히 중심타자로서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
기량발전상은 최원준에게 돌아갔다. 최원준은 올 시즌 116경기에 출전해 1홈런 31타점 68득점 12도루 타율 .321를 기록 중이다. 리드오프로서 팀 공격의 첨병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MVP로 선정된 박준표와 최형우, 기량발전상의 최원준에게 130만원 상당의 하만 카돈 홈 스피커 사이테이션 바를 상품으로 전달했다. 이날 시상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 양승혁 전무가 했다.
시상을 맡은 양승혁 전무는 KIA 타이거즈의 승리 기원 시구자로 나서기도 했다.
KIA 타이거즈와 하만 인터내셔널 코리아는 지난 2015년부터 공동 마케팅을 펼쳤으며,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 홈 경기에서 블루투스 스피커, 헤드폰, 이어폰 등 다양한 음향기기를 경품으로 제공하고 있다.
[좌측부터 최원준-박준표-최형우. 사진 = KIA 타이거즈 제공]
이후광 기자 backlight@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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