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대전 윤욱재 기자] 한화가 NC에게 제대로 고춧가루를 뿌렸다.
한화 이글스는 23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 리그 NC 다이노스와의 시즌 16차전에서 11-6으로 승리했다.
이날 NC가 승리했다면 정규시즌 우승을 확정할 수 있었지만 한화가 이를 가로 막았다. 한화는 장단 17안타를 터뜨리며 7연패에서 벗어났다.
경기 후 최원호 한화 감독대행은 "에이스들의 맞대결인 만큼 경험있는 베테랑 선수들이 선발로 출전했는데 연패를 끊기 위해 정말 최선을 다 해주는 모습을 보여줬다"라면서 "송광민과 반즈가 3안타를 쳤고 이용규, 김민하, 최재훈도 멀티히트로 활발하게 찬스를 만들고 득점까지 연결해줬다. 모두 최선을 다해 연패를 끊은 점이 의미가 있는 경기였다"라고 말했다.
[한화 최원호 감독대행이 23일 오후 대전광역시 부사동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진행된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한화 이글스 vs NC 다이노스의 경기에서 11-6으로 승리한 뒤 환호하고 있다. 사진 = 대전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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