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연패 벗어난 롯데, 이대호 DH·한동희 8번…두산은 6번 박세혁 [MD현장]

[마이데일리 = 잠실 최창환 기자] 롯데가 라인업에 변동을 주며 두산전에 나선다.

롯데 자이언츠는 24일 서울잠실구장에서 두산 베어스를 상대로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를 치른다.

지난 23일 SK 와이번스에 3-0으로 승, 3연패에서 벗어난 롯데는 라인업에 변화를 줬다. 1루수를 맡았던 이대호가 지명타자로 선발 출장하며, 이대호를 대신해 이병규가 1루수를 맡는다. 또한 정보근을 대신해 김준태가 선발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고, 한동희의 타순은 7번에서 8번으로 내려갔다.

롯데 타순은 정훈(중견수)-손아섭(우익수)-전준우(좌익수)-이대호(지명타자)-이병규(1루수)-안치홍(2루수)-김준태(포수)-한동희(3루수)-딕슨 마차도(유격수)다. 박세웅이 선발 등판한다.

이에 맞서는 두산도 미세한 변화를 줬다. 23일 키움 히어로즈전과 비교해 6~7번에 배치됐던 허경민과 박세혁이 서로 타순을 맞바꿨다. 이에 따라 두산은 두산은 정수빈(중견수)-최주환(2루수)-호세 미구엘 페르난데스(지명타자)-김재환(좌익수)-오재일(1루수)-박세혁(포수)-허경민(3루수)-김재호(유격수)-조수행(우익수)으로 타순을 구성했다. 선발투수는 라울 알칸타라다.

[이대호. 사진 = 마이데일리DB]

최창환 기자 maxwindow@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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