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대전이 전남에 승리를 거두며 K리그2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은 24일 오후 광양축구전용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에서 전남에 2-1로 이겼다. 대전은 이날 승리로 10승6무9패(승점 36점)를 기록해 전남(승점 36점)에 다득점에서 앞서며 리그 3위로 올라섰다. 대전의 에디뉴는 멀티골을 기록해 팀 승리를 이끌었다.
대전은 전남과의 맞대결에서 전반 32분 에디뉴가 선제골을 터트렸다. 바이오와의 패스를 통해 페널티지역 한복판을 침투한 에디뉴는 오른발 슈팅으로 골문 구석을 갈랐다. 전반전을 앞서며 마친 대전은 후반 16분 에디뉴가 멀티골에 성공했다. 에디뉴는 전남 골키퍼 오찬식이 걷어낸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다. 반격에 나선 전남은 전반 34분 이종호가 페널티지역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승부를 뒤집지 못했고 대전의 승리로 경기가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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