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서울과 강원이 맞대결에서 승부를 가리지 못했다.
서울과 강원은 24일 오후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원큐 K리그1 2020 26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7위 강원은 9승7무10패(승점 34점)를 기록하게 됐다. 서울은 8승5무13패(승점 29점)를 기록해 리그 8위로 올라섰다.
양팀은 맞대결에서 득점없이 전반전을 마친 가운데 서울은 전반 24분 박주영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왼쪽 측면에서 얻은 프리킥 상황에서 박주영이 오른발로 때린 볼은 골문안으로 그대로 들어갔다. 반격에 나선 강원은 후반 35분 고무열이 동점골을 기록했다. 고무열은 이재권이 골문앞으로 연결한 볼을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망을 흔들었고 양팀의 경기는 무승부로 종료됐다.
[사진 = 프로축구연맹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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