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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축구스타 기성용이 인스타그램 시작을 알렸다.
그는 28일 인스타그램 계정을 개설하며 “Welcome to ki’s home”이라는 글과 함께 자신의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 기성용은 한 쪽 손을 얼굴에 대고 거울을 바라보는 모습이다.
이에 기성용의 절친이자 동료인 구자철이 “첫 사진부터 자기애 환장하는거 올리네 아예 반대쪽 손도 같이 올리지 그랬냐”라고 댓글을 남겨 폭소를 자아냈다.
기성용은 “아니 내가 내 사진 올리는 것도 안되냐”라고 답했다.
네티즌은 “댓글 보러 왔어요”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혜진, 기성용 부부는 2013년 결혼해 지난 2015년 딸을 얻었다.
[사진 = 기성용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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