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
[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김유빈(하나금융그룹)이 단독선두에 올랐다.
김유빈은 29일 제주도 서귀포시 핀크스 골프클럽(파72, 6638야드)에서 열린 2020 KLPGA 투어 SK 네트웍스-서울경제 레이디스 클래식(총상금 8억원) 1라운드서 버디 7개로 7언더파 65타를 치며 단독선두에 올랐다.
2번홀, 5~6번홀, 10번홀, 13번홀, 15번홀, 18번홀에서 버디를 잡았다. 생애 첫 우승에 도전한다. 2위 황율린(6언더파 66타)에게 1타 앞섰다. 김유빈은 "원하는 대로 샷 메이킹이 잘 된 하루였고, 컨디션이 올라와 있는 것 같다. 티 샷도 안정적으로 잘 나갔고, 특히 세컨드 샷이 잘 됐다. 퍼트까지 잘 떨어져 주면서 좋은 결과가 나온 것 같다"라고 했다.
임희정이 5언더파 67타로 3위, 유해란, 조정민, 이가영, 김민선5, 황정미가 4언더파 68타로 공동 4위, 김우정, 최민경, 박민지, 최은우, 허다빈이 3언더파 69타로 공동 9위다.
[김유빈.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 DB]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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