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홍진영은 지난해 전 소속사와 분쟁을 끝내고 1인 기획사에서 새롭게 출발했다.
최근 서울 강남 모처에서 신곡 '안돼요' 발매 기념 공동 인터뷰를 진행한 홍진영은 "코로나까지 터져서 하루살이처럼 살고 있다"며 쓴웃음을 지었다.
그럼에도 좋은 점이 더 많다. "제 의견을 반영하면서, 마음만 먹으면 하고 싶은 걸 바로 바로 할 수 있어요. 음악적 스펙트럼도 더 넓어지고요."
'잠은 죽어서 잔다'는 각오로 열심히 활동했지만 최근엔 코로나19 여파로 행사까지 크게 줄었다. 책임져야 할 식구가 늘어난 만큼 어깨가 무겁다.
"제가 안주하지 않고 열심히 노력하는 모습을 보여야, 직원들도 저와 일하길 잘했다는 생각을 할 거예요. 화장품 사업도 하고 있고, 다이어트 사업도 예정에 두고 있고요. 저부터도 코로나 상황 속에서 7~8kg이 쪘거든요. 언니를 모델로요? 살이 빠지면 효과가 있겠지만 다시 찌면 불신이 되기 때문에 생각은 안 하고 있네요.(웃음)"
마지막 연애를 묻는 질문엔 "작년"이라며 "만난 것도, 안 만난 것도 아닌 느낌"이라고 쿨하게 대답했다. 결혼 적령기에 들면서 사람 만나는 것에 점점 더 신중해지고 있다는 홍진영은 공개연애 가능성에 대해선 "전혀 없다"며 "득이 하나도 없는 것 같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사진 = 아이엠에이치엔터테인먼트 제공]
박윤진 기자 yjpark@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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