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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태오가 새 드라마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하차한다.
유태오 소속사 씨제스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2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유태오 씨가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에서 하차한다"며 "차기작은 결정되지 않았고 검토 중이다"라고 밝혔다.
'지금, 헤어지는 중입니다'는 패션계를 중심으로 이별이라 쓰고 사랑이라 읽는 달고 짜고 맵고 시고 쓴 진짜 이별 이야기를 다룬 작품으로 드라마 '미스티'를 집필했던 제인 작가가 대본을 집필하고 '별에서 온 그대', '배가본드', '낭만닥터 김사부' 등의 이길복 촬영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당초 수애와 유태오가 주인공을 맡아 호흡을 맞출 예정이었으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 등으로 촬영 스케줄에 지장이 생기면서 제작까지 미뤄지게 됐다. 결국 수애는 하차를 확정했고 유태오 또한 다른 차기작을 준비 중이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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