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
[마이데일리 = 잠실 윤욱재 기자] 가을야구가 시작했지만 잠실벌에는 관중 7000명도 모이지 않았다.
2일 잠실구장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KBO 와일드카드 결정전 LG 트윈스-키움 히어로즈 1차전에서는 관중 6958명이 집계됐다.
이날 KBO는 잠실구장 전체 좌석의 46.4%만 입장하기로 결정했고 매진시 11600석을 채울 수 있었다. 그러나 이마저도 매진으로 이어지지 않았다.
11월의 추운 날씨와 더불어 정규시즌 2위 다툼을 하던 LG가 4위로 주저 앉고 지난 해 한국시리즈 준우승까지 차지했던 키움이 정규시즌 5위로 처지면서 팬들의 기대감도 줄어든 것으로 보인다.
[2일 오후 서울 잠실야구장에서 진행되는 '2020 프로야구 KBO리그 포스트시즌' 와일드카드 결정1차전 키움-LG 경기에 LG 팬들이 유광 점퍼를 입고 응원을 펼쳤다. 사진 = 한혁승 기자 hanfoto@mydaily.co.kr]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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