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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퀄러파잉오퍼는 말도 안 된다."
2020~2021년 메이저리그 FA 투수 최대어 트레버 바우어가 예상대로 전 소속구단 신시내티 레즈의 퀄러파잉오퍼(이하 QO)를 거부했다. QO는 FA의 전 소속구단이 연봉 상위 125명의 평균 연봉으로 1년 계약을 제시하는 제도다. 올해는 1년 1890만 달러.
대형계약을 노리는 바우어로선 QO를 받아들일 이유가 없었다. 미국 언론들이 일찌감치 예상했고, 바우어의 반응도 예상대로였다. 신시내티도 바우어에게 QO를 거절 당해도 바우어와 계약하는 구단으로부터 신인지명권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QO를 제시하지 않을 이유가 없었다.
바우어의 에이전트 레이첼 루바는 5일(이하 한국시각) 자신의 트위터에 "만료기간(열흘)까지 기다릴 분명한 이유가 있나. QO는 말도 안 된다"라고 적었다. 그러면서 "바우어는 QO를 거절했지만, 신시내티와의 계약을 거절한 건 아니다. 신시내티를 비롯해 관심 있는 모든 구단과 대화하길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바우어는 일찌감치 자신의 트위터에 메이저리그, 일본 구단의 제안을 받아들일 수 있다고 밝혔다. 물론 메이저리그 구단의 대형계약 제안을 뿌리치고 일본으로 갈 가능성은 낮다. 바우어는 올 시즌 11경기서 5승4패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했다. 내셔널리그 사이영상 후보다.
[바우어. 사진 = AFPBBNEWS]
김진성 기자 kkoma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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