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부천FC1995가 시즌 최종전을 치른다.
부천은 7일 오후 3시 안산와스타디움에서 안산을 상대로 하나원큐 K리그2 2020 27라운드를 치른다. 부천은 시즌 마지막 경기인 만큼 반드시 승리로 마무리한다는 각오다.
부천은 올 시즌 안산을 상대로 무패를 기록 중이다. 또한 원정경기로 열린 올 시즌 안산과의 첫 맞대결에서 승리를 거뒀다. 당시 이현일은 경기시작 56초 만에 선제골을 성공시켜 구단 역사상 두 번째 최단시간 득점 기록을 만들었다. 부천은 지난 시즌에 이어 올 시즌에도 안산 원정에서 득점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내고 있다.
부천은 조건규의 활약을 기대하고 있다. 조건규는 과감한 돌파와 슈팅으로 상대 골문을 꾸준히 위협한다. 지난달 경남전에서 프로 데뷔골에 성공한 조건규는 공격진에서 서명원, 바비오 등과 호흡을 이어가고 있다.
프로 데뷔 시즌에 리그 20경기에 출전한 부천의 김강산은 최근 23세 이하(U-23) 대표팀에 발탁되어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김강산은 “부천에서 데뷔하고 올 시즌 많은 경험을 가질 수 있었다. 마지막 경기에 출전기회를 얻게 된다면 열심히 뛰겠다”는 의욕을 드러냈다.
시즌 마지막 경기를 앞두고 부천의 주장 김영남은 “마지막 경기에 승리해서 팬 여러분의 응원에 보답하겠다. 동료들과 똘똘 뭉쳐서 최선을 다해 경기에 임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사진 = 부천FC1995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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