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드라마
[마이데일리 = 김미리 기자] ‘나의 위험한 아내’의 김정은이 시청률이 오른 이유가 자신의 분량이 적어서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10일 오후 진행된 MBN 월화드라마 ‘나의 위험한 아내’ 온라인 기자간담회에 김정은과 최원영이 참석했다.
지난 9일 방송된 ‘나의 위험한 아내’는 자체 최고 기록을 돌파했다. 이에 인기 비결에 대해 묻자 김정은이 “어제는 주변 인물들에 대한 묘사가 있었다. 제가 좀 덜 나왔다. 좀 덜 나와서 시청률이 올랐나. 내가 좀 덜 나와도 된다는 건가 이런 생각이 들었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최원영 또한 “똑같은 생각을 했다. 내가 적게 나와서 잘 나온 건가”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나의 위험한 아내’는 사랑해서 결혼했지만 어느덧 결혼이란 생활을 그저 유지하고만 있는, 이 시대를 살아가는 다수의 부부가 공감할 수 있는 ‘미스터리 부부 잔혹극’이다. 지난 2016년 일본에서 방송된 동명의 인기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며 지난달 5일 첫방송 됐다.
[사진 = MBN 제공]
김미리 기자 km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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