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권창훈(프라이부르크)이 소속팀으로 복귀한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권창훈의 소속팀 프라이부르의 요청으로 오스트리아 정부 보건당국과 협의해 권창훈이 프라이부르크에 복귀하는 것을 결정했다'고 전했다. 권창훈은 15일(이하 현지시간) 방역차량을 이용해 오스트리아를 출발해 독일로 복귀할 예정이다.
오스트리아 원정 중인 축구대표팀은 두차례 코로나19 진단 검사에서 권창훈 조현우(울산) 이동준(부산) 황인범(루빈 카잔) 김문환(부산) 나상호(성남) 등 6명의 선수가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았다. 대표팀 선수단은 15일 PCR 3차 검사를 진행해 16일 결과를 받을 예정이다.
축구대표팀은 17일 카타르와의 평가전이 예정되어 있는 가운데 PCR 3차 검사 결과를 받은 후 카타르축구협회, 오스트리아축구협회와 경기 개최 여부를 협의할 예정이다.
[사진 = 대한축구협회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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