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뷔/컴백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 멤버 정국이 신곡 뮤직비디오를 연출한 소감을 밝혔다.
20일 오전 서울 중구 동대문디자인플라자에서 방탄소년단의 새 앨범 '비(BE) 발매 기념 글로벌 기자간담회가 진행됐다. 행사에는 건강상 이유로 활동을 중단한 멤버 슈가를 제외한 RM, 진, 제이홉, 지민, 뷔, 정국이 참석했다.
이날 오후 2시 발매되는 새 앨범 '비'에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모두가 무력감을 느끼는 상황에서 불안하고 두렵지만 '그럼에도 이겨내야 한다'라는 복잡한 감정이 꾸밈없이 담겼다.
방탄소년단은 전곡 작사·작곡은 물론 앨범 기획부터 콘셉트, 구성, 디자인, 뮤직비디오 등 비주얼 작업까지 동참했다. 앞서 멤버들은 지난 4월 17일부터 이번 신보를 준비하는 과정을 공개하며 의미를 더했다.
뮤직비디오 감독으로 참여한 정국은 "멤버들이 개인적으로 보여주고 싶은 면이 있지 않을까 싶어서 의견을 물어보고 반영하려고 했다"라며 "팬 여러분을 향한 그리움을 표현하고자 했다. 제가 노력해서 찍은 영상이 뮤직비디오로 나와 신기하다. 이번 기회를 통해 앞으로 멋진 뮤직비디오를 찍어보고 싶은 꿈이 생겼다"라고 덧붙였다.
[사진 = 송일섭 기자 andlyu@mydaily.co.kr]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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