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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예은 기자] 배우 유이가 '2020 희망 TV SBS' MC로 낙점됐다.
'희망TV SBS'는 11월 20일, 21일 양일간 창사 30주년을 맞아 '나눔이 우리를 지킨다'라는 주제로 다양한 나눔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번 '2020희망TV는 지구촌 너머보다는 우리 옆 이웃들의 어려운 사연에 귀 기울이고자 기획됐다.
유이는 "이번 '2020 희망 TV SBS'의 진행을 맡게 되어 영광이다. 프로그램을 함께 참여하며 인연을 맺었다. 관심을 갖기 시작할 때 더 많은 것들이 보이고 따뜻함을 나눌 기회도 생긴 것 같다. 모두가 어려운 요즘, 조금이나마 힘이 되어드리고 싶었다"고 전했다.
특히 유이는 배우 남이안과 함께 직접 홀몸어르신들을 방문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사회문제인 노인문제를 살펴볼 계획이다. 故(고) 박용하와 함께 시작한 장기프로젝트였던 '아프리카 희망학교100개 짓기'를 통한 아프리카의 바뀐 미래에 대해 이야기하고 배우 유이가 한 아이의 집을 바꿔준 주거개선 프로젝트도 소개할 예정으로 많은 관심을 모으고 있다.
20일 오전 9시 10분부터 21일 오전 10시 55분까지 총 12시간 5분 동안 방송된다.
[사진 = 킹엔터테인먼트 제공]
이예은 기자 9009055@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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