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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윤욱재 기자] 국민체육진흥공단이 기술보증기금과 스포츠 기업 기술수준 진단 및 평가 지원을 위해 협력하기로 했다.
공단은 기보와 스포츠 기업 지원 활성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본 행사는 코로나19를 감안해 서면협약으로 진행됐다.
이번 협약은 공단이 지원하는 스포츠 기업이 기보에서 시행하는 기술평가를 통해 보유기술의 가치를 올바르게 평가받고 자금조달 및 인증취득 등 원활한 정책적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의미가 있다.
공단은 앞으로 지원 대상 스포츠 기업의 기술평가 및 세부평가서를 기보로부터 제공받는다. 또한, 스포츠 기업에 특화된 기술평가 모델 개발을 기보와 논의할 예정이다. 아울러 평가를 통해 기술보증이 가능한 등급을 받은 기관은 공단으로부터 스포츠산업 융자(튼튼론) 지원을 받을 수 있게 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조재기 이사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미래 가치가 유망한 기술기반 혁신적 스포츠기업들이 공인 기관에서 기술을 평가받아 더욱 도약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스포츠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단은 예비·초기 창업자를 위한 창업지원(도약)센터 및 액셀러레이터 지원 사업, 성장기 기업 컨설팅·마케팅을 지원하는 중소기업 지원 사업, 도약기 기업의 해외진출을 지원하는 선도기업 육성사업 등 스포츠기업을 성장 단계별로 맞춤 지원하고 있다.
[사진 = 국민체육진흥공단 제공]
윤욱재 기자 wj38@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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