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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맨체스터 시티(이하 맨시티)가 웨스트브롬위치알비온(WBA)과 무승부를 기록했다.
맨시티는 16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서 열린 2020-21시즌 프리미어리그 13라운드에서 1-1로 비겼다. 맨시티는 이날 무승부로 5승5무2패(승점 20점)의 성적으로 리그 6위를 기록하게 됐다. 19위 WBA는 1승4무8패(승점 7점)를 기록하게 됐다.
맨시티는 WBA를 상대로 제주스가 공격수로 나섰고 포든, 데 브라이너, 스털링이 공격을 이끌었다. 권도간과 로드리는 중원을 구성했고 멘디, 아케, 디아스, 칸셀루는 수비를 맡았다. 골문은 모라에스가 지켰다.
양팀의 맞대결에서 맨시티는 전반 30분 권도간이 선제골을 터트렸다. 권도간은 스털링의 어시스트를 페널티지역 정면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마무리하며 골문 상단을 갈랐다. 이후 맨시티는 전반 43분 디아스가 자책골을 기록한 가운데 결국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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