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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허설희 기자] 뮤지컬배우 김호영이 고소인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죄로 맞고소한 가운데 검찰이 혐의 없음으로 불기소 처분했다. 소속사는 항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영의 소속사 PLK엔터테인먼트 관계자는 16일 오후 마이데일리에 "맞고소 불기소 처분에 불복, 항고장을 제출했다. 김호영은 성추행 혐의에 대해 무혐의 처분을 받았고, 조사 중 혐의를 인정한 적도 없다"고 밝혔다.
앞서 김호영은 지난해 11월 성추행 의혹에 휩싸였다. A씨가 같은 해 9월 24일 차량에서 김호영이 자신을 성추행했다고 폭로한 것.
당시 김호영은 소속사 PLK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A씨의 주장이 사실무근이라고 부인하며 억울함을 호소했다. 이후 김호영은 고소인 A씨를 명예훼손과 무고, 협박 혐의로 맞고소했다.
한편, 2002년 뮤지컬 '렌트'로 데뷔한 김호영은 뮤지컬 '맨 오브 라만차', '킹키부츠', '광화문연가' 등에 출연했고, 드라마 '쌉니다 천리마마트'를 비롯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활약했다.
[사진 = 마이데일리 사진DB]
허설희 기자 husullll@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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