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경남FC가 대학 축구 강호인 용인대의 진세민과 김민섭을 자유계약으로 영입했다.
경남FC가 2일 영입을 발표한 진세민은 경남 밀성중과 경기 태성고를 거쳐 용인대에 입학했고 공격형 미드필더를 비롯한 측면 공격수가 가능한 자원으로 패스와 수비 가담 능력이 뛰어난 선수로 평가받고 있다.
185cm 건장한 체구의 김민섭은 볼 터치와 기술적인 능력이 뛰어나다. 포항 U-15·18 출신으로 2017년 챔피언십 우승, 2018년 고등 왕중왕전 우승 멤버다.
진세민은 “고향 팀인 경남에 입단하게 되어 영광으로 생각한다. 2021년에는 팀 승격을 위해 팀에 보탬이 되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입단 소감을 밝혔다.
김민섭은“경남에 입단 하게 되어 너무 기쁘다. 젊은 패기로 그라운드에서 팬들에게 사랑받는 선수가 되도록 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두 선수는 메디컬 테스트를 마치고 4일부터 시작되는 동계전지훈련에 합류해 시즌 준비를 할 예정이다.
[사진 = 경남FC 제공]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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