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일반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고은아가 '2020 MBC 연예대상'에서 신인상을 받은 소감을 전했다.
지난 2일 고은아와 가수 미르의 유튜브 채널 '방가네'에 "데뷔 23년만에 신인상을 받았습니다ㅠㅠㅠ실화인가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이날 미르는 트로피를 들고 당당히 집으로 돌아온 고은아에 "근데 누나 진짜 대박인건 나도 숱하게 예능했지만 나도 받아본 적 없다"고 축하의 말을 던졌다. 고은아도 "나 데뷔 20년 넘었는데 신인상 처음 받는다"고 말하며 웃음을 터뜨렸다.
고은아는 지난달 29일 방송된 'MBC 연예대상'에서 '전지적 참견 시점'을 통해 신인상을 수상한 바 있다.
고은아는 흥분을 가라앉히지 못하고 "제가 신인상 후보인 지도 몰랐고, 후보에 있다는 걸 현장에서 보고 알았다. 이름 호명 됐을 때 정말 무대에서 자빠질까봐 무서웠다"고 털털한 매력을 드러냈다.
또 "무대에 올라가서 무슨 생각을 했냐"는 말에 "밑에서 선배님들이 나만 쳐다보고 있으니까 미치겠더라. 내가 너무 자격이 없어서 죄송하고 미안했다. 그래서 빨리 후다닥 사라져야겠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가수 제시에게 영상편지를 띄우기도 했다. 고은아는 "신인상 후보 영상에 내꺼가 나오지 않냐. 내 앞에 제시님이 있었다. 영상에서 발 닦고 이런 장면이 나왔는데 제시 님이 '왓더? 왓?'이라고 리액션을 하시더라. 너무 놀라신 거다. 뒤에서 너무 부끄러웠다"고 말하며 "제시님. 정신적으로 너무 놀라셨죠? 죄송하고, 저 다 듣고 있었다"고 전해 웃음을 안겼다.
끝으로 고은아는 "진짜 이 상은 방가네가 만들어준 상이라 생각하고 '전참시'에서 우리 집을 너무 예쁘게 잘 만들어주셔서 받은 상인 것 같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사진 = 유튜브 '방가네' 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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