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사랑, '정인이 사건'에 애도의 뜻…"사랑한다"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배우 김사랑이 '정인이 사건'에 안타까움을 드러냈다.

5일 김사랑은 개인 인스타그램에 "정인아 사랑한다. 다음 생에 내가 꼭 부모가 되어줄게"라고 적은 스케치북 사진을 게재했다.

지난 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에서는 양부모에게 입양된 이후 상습적인 폭행으로 생후 16개월 만에 세상을 떠난 정인 양의 안타까운 죽음을 다뤘다.

'그것이 알고 싶다' 제작진과 대한아동학대방지협회는 종이에 '정인아 미안해'라는 문구를 적어 사진으로 공유하는 '정인아 미안해' 챌린지를 제안했다. 현재 온라인상에서는 챌린지와 함께 가해자의 엄벌을 요구하는 진정서 제출 동참 물결이 일고 있다.

이를 본 네티즌들은 "미안해 정인아", "동참해주세요", "마음 아프다" 등 애도의 뜻을 전했다.

한편 김사랑은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드라마 '복수해라'에 출연 중이다.

[사진 = 김사랑 인스타그램]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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