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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박나래가 기안84와 훈훈한 투샷을 공개했다.
그는 9일 인스타그램에 “#나래기 #그날의추억 #기안84 #박나래 #텐트친구 #텐트야고맙다 #올해신인상 #텐트놈 #나혼자산다 오빠 발 까매졌을까봐 걱정했어유.. 술 안마셨는대 얼굴이 빨감..어서와 이런 텐트는 처음이지”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박나래와 기안84는 카메라를 응시하며 미소를 지었다.
이시언은 “텐트..그친구 잘하드라..얼장 자리에 딱이다”는 댓글을 달았다.
박나래는 “얼장님이 인정해주시니 뿌듯합니다 같이 스튜디오에서 봤어야했는데!!”라고 답했다.
8일 ‘나혼자산다’에선 박나래와 기안84가 텐트 치는 모습이 그려졌다. 낚시터에 도착한 뒤 박나래는 커다란 짐을 줄줄이 내려놓으며 ‘투머치’ 큰손의 면모를 뽐냈다. 기안84는 “오빠가 해줄게”라고 그녀를 챙기며 듬직한 오빠미를 발산했지만, 빙판 위에서 중심조차 잡지 못하며 여전한 얼간미를 드러냈다. 자신만만하게 텐트 조립에 나선 그는 기괴한 비주얼의 ‘괴물 텐트’를 완성, 박나래의 경악을 불러일으키며 예기치 못한 웃음을 자아냈다.
우여곡절 끝에 텐트를 완성해 한숨 돌리는 것도 잠시, 박나래와 기안84는 텐트와 숨 막히는 추격전을 벌이며 보는 이들의 배꼽을 쥐게 만들었다. 끊임없이 바람에 날아가는 텐트를 잡기 위해 빙판 위를 달리고 구르며 환장의 몸 개그 케미를 터트렸다. 뿐만 아니라 박나래는 힘없이 쓰러지는 텐트 아래에 깔린 채 끝없는 사투를 펼쳤다.
네티즌은 “너무 많이 웃었어요” “두 분의 케미는 환상적이예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 = 박나래 인스타]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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