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드라마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배우 재희가 백호민 감독과 하청옥 작가에 대한 무한 신뢰를 드러냈다.
11일 오후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극본 하청옥 연출 백호민) 온라인 드라마토크가 MBC 홈페이지, 네이버TV, 유튜브 등을 통해 공개됐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사전 비공개 녹화로 진행됐다.
극 중 할머니가 물려준 '밥집'의 주인 경수 역을 맡은 재희는 이날 "백호민 감독님이 연출, 하청옥 작가님이 극본을 쓰신다고 하셔서 믿고 한다고 했다"라고 출연 계기를 전했다.
또 "경수 역을 준비하면서 감독님과 작가님의 주문은 특별히 없었다. '원래 잘 하니까 잘 할 거다'라는 말이 부담스럽더라. 40대인데 20대로 돌아가달라고 말씀하셔서 노력을 많이 했다"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한편 MBC 새 일일드라마 '밥이 되어라'는 정통 궁중요리 대가의 비법 손맛을 타고난 영신과 그녀를 둘러싼 주변 사람들의 갈등과 성장을 그렸다. 11일 오후 7시 10분 첫 방송.
[사진 = MBC 제공]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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