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 "한달 식비? 최소 400만원…결혼 계획은 없어"

[마이데일리 = 양유진 기자] 먹방 유튜버 입짧은햇님이 첫 큐엔에이 콘텐츠를 통해 구독자들의 궁금증 해소에 나섰다.

11일 입짧은햇님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방송 5년 만에 처음 하는 햇님의 큐엔에이 영상'이란 제목의 동영상을 올렸다.

이날 입짧은햇님은 "큐엔에이를 한번 해보도록 하겠다. 커뮤니티와 인스타그램으로 미리 질문을 받았다"고 말문을 열었다.

죽을 먹던 입짧은햇님은 '유튜버를 시작하고 나서 달라진 점은 무엇이냐'란 질문에 "많이 다르다. 방송을 한 지 5년이 지났다. 훨씬 조심하게 됐다"고 답했다.

한 달 식비에 관련된 물음에는 "요즘 되게 많이 쓰는 것 같다. 하루에 20~30만 원씩 쓸 때도 있다. 최소 400만 원은 되는 것 같다"라고 솔직하게 밝혔다.

결혼 계획과 30대를 위한 조언을 놓고는 "없다. 사람이 있으면 계획을 실행해보겠다"라며 "30대 금방 간다. 눈 깜짝하니 40대다"라고 전했다.

입짧은햇님은 '유명해지는 게 좋은가, 지금이 좋은가'라는 말에 "조금 덜 유명했으면 한다"라며 "유명하지 않고 돈 잘 버는 게 최고다"라고 너스레 떨어 폭소를 자아내기도.

생방송으로 먹방을 할 때 "친절"을 중요하게 생각한다는 입짧은햇님. 그는 "절대 하지 않는 것은 성질내지 않는 것이다. 생방송 하는데 성질을 낸다고? 사회생활이다. 누가 성질을 내냐"라고 강조했다.

한편 입짧은햇님은 구독자 158만 명을 보유한 인기 먹방 유튜버다. 현재 케이블채널 tvN '놀라운 토요일 - 도레미마켓'에 출연 중이다.

[사진 = 유튜브 채널 '입짧은햇님' 영상 캡처]

양유진 기자 youjinyang@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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