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상식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가수 청하가 올해의 가수상 디지털음원 부문 9월에서 수상 영광을 얻었다.
13일 열린 제 10회 '가온차트 뮤직 어워즈'가 코로나19 상황 속 안전을 위해 무관중으로 진행됐다.
이날 크리스토퍼와 함께 부른 'BAD BOY'로 상을 받은 청하는 "제가 작년에도 음반 제작상을 받았었다. 좋은 추억도 많이 만들었는데 올해도 좋은 상 주셔서 감사하다"며 "크리스토퍼님과 함께 부른 곡인데, 그 기회를 주신 소속사 식구분들과 리스너분들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청하는 크리스토퍼에 영상편지를 띄우며 "직접 만나지는 못했지만 이 상을 함께 받아 기쁘다. 프로젝트에 참여할 수 있어 영광이었고, 이런 기회를 줘서 정말 고맙다. 언젠가 꼭 만나서 이 노래로 함께 무대에 서고 싶다"고 바람을 드러냈다.
크리스토퍼 또한 "건강하게 잘 지내길 바란다. 함께 참여해주서 고맙고, 콜라보레이션 시작하는 첫날부터 좋았다. 모든 순간을 사랑했다. 상을 받았다고 들었는데 큰 영광이다. 한국 팬 분들 제 음악을 사랑해주셔서 감사하다. 행복한 2021년 보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사진 = '가온차트 뮤직어워즈' 유튜브 화면]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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