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진 "결혼식에 탁재훈 초대 안 한 이유? 100명 안에 못 들었다" ('라디오스타')

[마이데일리 = 권혜미 기자] 그룹 신화의 멤버 전진이 결혼식에 방송인 탁재훈을 초대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13일 방송된 MBC '라디오 스타'에선 전현직 음악 방송 MC 4인방인 손범수, 전진, 솔비, SF9 찬희와 함께하는 '가요 MC 톱텐'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개그우먼 안영미는 전진에 "결혼식에 김구라만 초대했다고 하더라"라고 질문했다. 이에 전진은 "원래 재훈이 형한테도 부탁했다"고 해명했다.

탁재훈은 "전진한테 굉장히 들떠서 문자가 왔다. 그러다 날짜 옮겼다고 정정 문자가 왔었는데 어느 순간 결혼해서 TV에 나왔다"고 억울함을 드러냈다.

이에 전진은 "150명까지 됐을 때 연락을 드렸는데, 100명까지 허락이 됐을 때는 초대를 못했다. 제주도에서 왔다갔다 하니까 모시기가 죄송스러웠다"고 말하며 사과의 뜻을 전했다.

[사진 = MBC 방송화면 캡처]

권혜미 기자 emily00a@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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