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예능
[마이데일리 = 이승길 기자] 개그맨 문세윤이 본격적으로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댄스에 도전한다.
14일 공개되는 웹예능 '오늘부터 댄스뚱'에서는 BTS의 노래 'IDOL', '작은 것들을 위한 시', 'Black Swan', 'ON', 'Dynamite' 등 다섯 곡에 맞춰 댄스 워크아웃 원테이크 촬영을 진행하는 문세윤의 모습이 담긴다.
나팔바지의 복고풍 의상까지 차려입고 촬영에 나선 문세윤은 “어떻게 편집을 할 건가요?”라고 질문을 던졌고 이에 제작진은 “편집 없이 2분 20초 한 번에 갈 것이다”라고 답했다. 그러나 문세윤은 “카메라가 여러 대이니 편집은 할 것 아닙니까?”라고 재차 확인했으나 “원테이크이다. 틀리면 처음부터 다시 한다”라는 답변을 들어야 했다.
이에 문세윤은 “짐벌 카메라가 징벌 각이다”라며 쉽지 않은 상황을 예감했고, 계속된 실수로 원테크가 쉽지 않자 “나눠서 가자! 영식이 형이 '음악중심'에 다녀오더니 겉멋만 들었다. PD가 왜 편집을 안하냐?”라며 항의했다.
하지만 “불가능에 도전하고 싶다”는 이영식PD의 말에 “내가 멤버들에게 너무 미안하다. 똑바로 하겠다”라며 의지를 다졌고, 온 몸이 땀으로 흠뻑 젖을 정도로 재촬영에 임했다는 후문이다.
문세윤의 도전기는 14일 오후 6시 공개된다.
[사진 = '맛있는 녀석들' 유튜브 제공]
이승길 기자 winning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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