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민♥루미코 子 "父, 母에 너무 들이대"('기적의 습관')

[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정민과 일본인 루미코 부부의 아들들이 이들의 사이를 폭로했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루미코는 "어디 좀 갔다 올게~"라고 알렸다.

이에 둘째 아들은 "조심히 갔다 와~"라고 쿨 한 모습을 보였고, 김정민은 "내가 같이 가줄까?"라고 질척대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자 루미코는 "아니 괜찮아. 혼자 갔다 올게"라고 거부 의사를 전했다.

하지만 김정민은 "왜? 도와줄게"라고 말했고, 루미코는 "아니 아니야. 혼자서 있는 나만의 시간이 필요해 난"이라고 설명했다.

그럼에도 김정민은 루미코를 따라나서려고 자리에서 일어났고, 루미코는 극구 거부하며 집을 나섰다.

이를 본 제작진은 김정민, 루미코의 아들들에게 "평소 부모님 사이가 어때 보이는지?"라고 물었다.

이에 둘째 아들은 "(아빠가) 너무 들이대. 엄마가 하지 말라는 것 좀 안 했으면 좋겠다"고 솔직히 답했다.

그러자 막내아들은 "나도 형이랑 똑같은 생각이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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