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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고향미 기자] 가수 김정민과 일본인 아내 루미코의 합방이 무산됐다.
19일 오후 방송된 종합편성채널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이하 '기적의 습관')에서는 김정민, 루미코 부부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날 아침 식사를 하던 김정민은 루미코에게 "아침은 내가 차려먹을게"라고 선언했다.
이에 루미코는 "좋은 생각이야"라고 반색했고, 김정민은 "아침은 내가 차려 먹을 테니까 엄마는 이제 아빠 방으로 와"라고 제안했다. 김정민과 루미코는 막내아들이 태어난 이후 8년째 각방생활 중이다.
하지만 루미코는 "내가 아침 차려줄게. 열심히. 매일. 평생. 죽을 때까지"라고 합방제의를 단박에 거절했다.
그러자 김정민은 "새해도 됐는데 이제 부부가 방을 같이 쓰자"라고 설득에 나섰지만, 루미코는 "아니, 괜찮아. 아침부터 밥해줄게"라고 뜻을 굽히지 않아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 = TV조선 '내 몸을 살리는 기적의 습관' 방송 캡처]
고향미 기자 catty1@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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