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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곽명동 기자]카멀라 해리스 미국 부통령이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트위터 계정을 팔로잉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아미가 열광하고 있다.
23일 현재 해리스 부통령은 취임 이후 공식 트위터에서 778개 계정을 팔로잉했는데 여기에 방탄소년단이 포함됐다.
미국 매체 빌보드는 "해리스 부통령이 방탄소년단의 열성 팬일지도 모른다"고 전했다.
한 네티즌은 해리스 부통령의 '스포티파이 여름 플레이리스트'에 방탄소년단의 '보이 위드 러브'(Boy With Luv)가 있었다고 밝혔다.
해리스 부통령이 공개적으로 아미라고 밝힌 적은 없다. 그러나 트위터 팔로잉을 근거로 전 세계 방탄소년단 팬들은 해리스 부통령도 아미일 것이라고 추측하고 있다.
자메이카 출신 부친과 인도 출신 모친을 둔 해리스 부통령은 샌프란시스코 검사장, 캘리포니아주 법무장관 등을 거쳐 2017년 캘리포니아주 연방 상원의원으로 선출되며 중앙 무대에 진출했다.
그는 미국 역사상 최초의 여성, 유색인종 부통령으로 막강한 권한을 갖고 새로운 미국을 건설할 전망이다.
[사진 = AFP/BB NEWS, 트위터 캡처]
곽명동 기자 entheos@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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