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축구
[마이데일리 = 김종국 기자]손흥민이 아시아축구연맹(AFC)이 선정하는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는 24일(한국시간) 홈페이지를 통해 손흥민의 2020 AFC 국제선수상 수상을 발표했다. 손흥민은 통산 4번째 AFC 올해의 국제선수상을 수상했다.
AFC 국제선수상은 AFC 회원국 이외의 국가에서 활약하는 선수를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이다. AFC는 손흥민에 대해 '지난해 토트넘에서 22골을 넣는 활약을 펼쳤다. 지난해 10월 프리미어리그 이달의 선수에 선정됐고 2020 대한축구협회(KFA) 올해의 선수, 국제축구연맹(FIFA) 푸스카스상도 수상했다'고 소개했다.
AFC 국제선수상은 팬투표(60%)와 전문가투표(40%)를 통해 결정된다. 손흥민은 25.03점을 기록했다. 2위와 3위는 각각 이란의 타레미(포르투)와 이라크의 아드난(밴쿠버)이 이름을 올렸다. 이강인(발렌시아)은 7위를 기록했다. 일본의 미나미노(리버풀)와 카마다(프랑크푸르트)는 각각 9위와 10위를 기록했다.
[사진 = AFPBBNews]
김종국 기자 calcio@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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